주변 관광 안내

남해군 삼동면 은점마을은 300년 전 경주 최씨가 터를 잡으며 시작된 유서 깊은 마을입니다.
은점마을은 이름 그대로 은이 많이 나던 곳으로, 사라호 태풍 때 무너진 '은굴'이 그 증거입니다.
오늘날에는 은 대신 은빛 멸치가 이곳의 특산물로 자리 잡았습니다.

은점마을의 몽돌해변에서 멸치를 말리며, 독특한 맛의 멸치와 멸치액젓을 생산합니다.
멸치는 대형 무쇠솥에서 삶아 몽돌밭에 말리는데, 이 과정에서 은점만의 특별한 맛이 만들어집니다.

마을에는 전복과 해삼 등 해산물도 풍부하게 자라고 있으며, 해마다 정월대보름에는 달맞이 행사와 풍어제를 개최해 주민들의 안녕과 마을 발전을 기원합니다.
은점어촌체험마을에서는 해양레저체험, 전복잡기, 통발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은점마을은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, 남해도의 동부대로를 따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.
가족, 친구들과 함께 은점마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.